외교부

아태통상과·신흥시장과 (725-0788) (720-1291) 1. 금년 5월 한·호 정상회담에서 기존의 한·호 경제공동위원회와 통상장관회담을 하나로 통합하고, 수석대표를 장관급으로 격상시키기로 합의함에 따라, 양국간 경제·통상협력증진을 위한 제1차 한·호각료급 경제·통상공동위원회가 2000.10.3(화) 호주 캔버라에서 개최된다. 2. 동 회의에는 한덕수(Han Duck-soo) 통상교섭본부장(Minister for Trade)와 마크 베일(Mark Vaile) 호주 통상장관(Minister for Trade)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하며, 우리측에서는 외교통상부, 재정경제부, 농림부, 산업자원부, 정보통신부, 해양수산부, 기획예산처 관계관이 호주측에서는 외교통상부, 산업과학자원부, 농림수산부, 재무부 관계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3. 금번 회의에서 한·호 양국은 양자, 다자관계를 포함하여 양국 경제·통상관계 전반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며, 우리측은 특히 자동차, 섬유류, 신발 등 우리 관심품목에 대한 관세율 인하, LLDPE(Linear Low Density Polyethylene)를 포함한 우리 수출제품에 대한 호주측의 반덤핑 규제 완화 등을 적극적으로 촉구하고 아울러 아국에 대한 투자증대를 요청할 예정이다. 4. 또한, 한덕수 통상교섭본부장은 10.7(토)에 태국 치앙마이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2차 아세안+3 경제장관회의에 참가할 예정이다. 금번 회의에서는 \'99.11월 마닐라 아세안+3 정상회의 후속조치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금년도 11월 싱가포르 정상회의 준비에 대해서 논의할 예정이다. 각국 통상장관들은 무역·투자 및 기술이전 노력 강화, IT 및 E-Commerce 분야에서의 기술협력 강화, 중소기업 및 협력산업 지원강화 등 동아시아 협력을 위한 역내 협력방안 논의뿐만 아니라 국제고유가, WTO 뉴라운드 출범 등 국제적인 이슈들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5. 특히, 한 본부장은 동아시아 협력강화의 구체적 이행방안으로 우리대통령 제안사업들 - 동아시아 비젼그룹, 업종별 민·관협의회, 역내 사회·경제적 격차완화를 위한 협력 및 아세안 인적자원개발 지원 - 에 대한 우리의 노력을 설명하고 이의 원활한 이행을 위한 관련국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첨 부 : 한·호주 교역 및 투자현황. 끝. 외 교 통 상 부 대 변 인